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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 현대일본학회 2025 하계학술회의 성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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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는 29일 공주캠퍼스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현대일본학회 2025 하계학술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원점과 전환점에서 그리는 한일관계의 미래: 고도(古都)에서 마주하는 새로운 동행""을 주제로, 광복 80주년과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향후 한일 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경호 총장은 환영 축사에서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이 주권을 되찾은 역사적 전환점으로, 과거를 직시하면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지혜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회의가 갈등을 넘어 연대의 길로, 협력의 원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논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공주가 백제의 고도인 만큼 일본과의 역사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의미 있는 장소라고 언급하며, 공주대학교가 일본 대학과의 교류 및 연구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술회의는 현대일본학회가 주최하고 국립공주대학교가 후원했으며, 전국 각지의 일본 연구자와 국제정치·경제 전문가들이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를 펼쳤다.

제1세션은 ‘갈등의 시대를 넘어 연대의 전환점으로: 한일 안보협력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제2세션은 ‘경제협력의 원점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로: 한일 경제협력의 과거와 미래’를 다뤘으며, 마지막 라운드테이블에서는 ‘한일관계의 변곡점: 국내 정치의 파고를 넘어’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발표자들은 △미국의 전략적 유연성과 한미일 삼각 안보협력 △한일 경제공동체 구상 △정치적 갈등을 넘어선 경제협력 사례 등을 다루며, 다양한 관점에서 한일 관계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현대일본학회 김웅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역사적 의미가 각별한 해로, 학계가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 회의가 학문적 성과를 넘어 양국의 새로운 협력의 길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회의는 단순한 학술적 교류를 넘어, 한일 양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미래 협력 비전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으며, 국립공주대학교가 한일 연구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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