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 송전선로·LNG발전소 건립 반대 공식 선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8.31 00:0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시민 300여 명 결집… “안성의 생명과 미래 지켜내겠다”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효양)는 8월 29일 안성시에서 송전선로 및 LNG발전소 건립 반대 발대식을 열고, 안성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이·통장협의회,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해 “결사반대”를 외치며 뜻을 함께했다. 발대식은 이용성 사무국장의 사회로 차분하면서도 힘 있게 진행됐다.

정효양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SK와 삼성만을 위한 전력 공급을 명분으로 안성시민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송전선로와 LNG발전소 건립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에서는 여성·청년·어른 대표가 차례로 나서 “아이들의 웃음과 가정을 지키겠다”, “청년의 이름으로 미래와 희망을 지켜내겠다”, “후손에게 깨끗한 고향을 물려주겠다”고 다짐해 현장의 뜨거운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위원회를 비롯해 안성시 새마을회, 원곡면 주민대책위원회, 15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등이 총 3,300만 원의 투쟁기금을 전달하며 시민 스스로 지역을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행사의 절정은 결사반대 퍼포먼스였다. 임원들이 “안성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 “아이들의 미래를 파괴하는 LNG발전소 건립!”을 외치며 모형을 직접 파괴하자, 시민들은 일제히 “결사반대!”를 외치며 행사장은 거대한 울림으로 가득 찼다.

또한 김봉오 서안성·고덕 송전선로 원곡면 반대대책위원장은 지난 10년간의 투쟁 과정을 영상과 함께 공유하며 범시민 비상대책위의 향후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그의 사례 발표는 시민들에게 현실적인 경각심과 강한 연대 의식을 심어주었다.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규모 서명운동, 시민 홍보, 시민포럼 개최, 항의 방문 등 전방위적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위원회는 “시민의 힘이 모이면 반드시 막아낼 수 있다”며 “안성의 안전과 미래는 시민 스스로 지켜낼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 한국기술교육대 고용서비스정책학과,    공무원·공공기관 합격자 대거 배출
  • 순천향대, AI 활용 취업지원 프로그램 ‘청취해’ 운영
  • 한국기술교육대 ‘깊이 영상 노이즈에 강한 사족보행 로봇 파쿠르 기술’ 개발 성공
  • 세종시장직 인수위, 시정 5기 비전·공약 체계 수립 본격화
  • 송인헌 괴산군수 “복합민원, 부서 간 협업으로 신속 처리해야”
  • [상식더하기] 자기소개만 잘해도 나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괴산 산막이옛길 생태휴양단지 조성 ‘순항’…백두대간권 개발 탄력
  • 조상호 세종시장 당선인 “대중교통 효율화로 재정 부담 줄이고 편의 높인다”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안성시 범시민 비상대책위, 송전선로·LNG발전소 건립 반대 공식 선언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