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자를란트대·프라운호퍼 연구소 등 방문, 한-독 창업 교류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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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 RISE사업단이 지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6박 8일간 독일에서 ‘2025 RISE-UP! 글로벌 창업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프는 충북대 RISE사업단이 주관하고, 연합형 창업지원센터(충북대, 한국교통대, 청주대, 중원대, 유원대)에 소속된 우수 창업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독일 내 창업 지원기관에서 현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행사에 참가하며, 창업 아이디어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전 역량을 키웠다.
캠프에는 총 5개 대학에서 선발된 창업동아리 10개 팀, 13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충북대 송영준 창업지원센터장이 인솔했다. 참가자들은 독일 자를란트대학교(University of Saarland), Triatholon, 라이프니쯔 신소재연구소(INM),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ZFP), 재료공학센터 등 유수의 창업 및 연구기관을 방문하며 실질적인 창업 교육과 현장 체험을 병행했다.
창업 보육 역량에서 독일 내 2위를 차지한 자를란트대학교에서는 현지 창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투자 유치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원 시스템을 체험했다. 이는 충북대의 창업 프로그램과 유사한 구조로, 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비교 학습의 기회가 되었다.
라이프니쯔 신소재연구소에서는 첨단 코팅 기술과 3D 프린터의 활용 사례를 견학하며, 각 팀의 창업 아이템과의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고, 프라운호퍼 연구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과 영상 검사 시스템 등 첨단 기술 강의를 수강했다. 특히 한 학생의 창업 아이템이 연구소의 실제 프로젝트와 맞물려, 현장 멘토링으로까지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참가자들은 하이델베르그를 방문해 지역 맥주 산업의 브랜딩 전략과 전통 산업의 현대화 과정을 체험했다. 유원대 학생은 이를 통해 자교가 위치한 충북 영동의 와이너리 산업에 대한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탐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Triatholon과의 교류 세션에서는 충북대 RISE사업단과 Pro메이커센터의 기능을 소개하고, 한-독 창업 지원 체계를 비교·분석하며 양국 간 실질적 교류의 물꼬를 텄다. 특히 Triatholon과 자를란트대는 이미 충북대와 MOU를 체결한 바 있어, 이번 캠프는 그 협력을 학생 교류로 확장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이와 함께 ‘EU-Korea StartUp Accelerator Program 2025’도 진행돼, 참가 학생들은 독일 학생들과 1:1 팀을 이뤄 공동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영어로 사업 발표를 진행했다. 현지 전문가의 멘토링과 피칭 교육을 받은 결과, 충북대 학생들이 Grand Award, Excellence Award, Merit Award, Innovation Award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해외 연수가 아닌, 독일의 창업 환경과 기술, 산업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네트워킹하는 실질적인 글로벌 창업훈련으로 평가된다. 캠프 기간 중 유원대학교는 Triatholon 및 독일 창업지원 기관 Konzept와의 MOU를 체결하며 국제 협력의 성과를 한층 확장했다.
유재수 RISE사업단장은 “이번 글로벌 창업캠프는 충북지역 대학들이 독일 창업 기관과 실질적으로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였다”며, “향후 글로벌 창업 경진대회 개최, 협업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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