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이 노후 학교 시설을 재건축하고 리모델링하는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지난 3년간 도내 33개 학교, 45개 동의 학교시설에 총 3,031억 원을 투입해 공간혁신을 추진했으며, 대부분의 공사를 올해까지 마무리했다.
우암초등학교, 내수중학교, 청주농업고등학교, 운호고등학교, 진천고등학교 등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 공간의 활용성과 쾌적성, 디지털 편의성, 자연친화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큰 변화를 이뤄냈으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 공간혁신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학생·교사·학부모·지역사회가 사전기획 단계부터 적극 참여해 의견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그 결과, 학교 구성원의 실제 수요와 생활 방식이 반영된 ‘머물고 싶은 학교’로 거듭났다.
충북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학교 단위 연계사업 추진 ▲스마트 기반 다채움 공간 조성 ▲융복합 다목적 공간 구현 ▲자연친화적 생태공간 조성 등 4대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인 학교를,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미래형 배움터로 재창조하고 있다.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혁신적인 사업을 바탕으로, 오는 2028년까지 40년 이상 된 노후 건물 61동(총면적 16만7,750㎡)을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수준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 공간은 단순히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삶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고, 미래교육을 담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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