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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직업계고 교육 혁신 강조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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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충청북도교육청 윤건영 교육감은 15일(월) 오전 주간정책회의에서 직업계고의 교육 방향을 주제로 논의하며, 산업과 사회 변화에 맞춘 ‘융합형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그는 충북형 직업계고 특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기술을 넘어 융합 역량 중심으로 교육이 고도화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 “기술을 넘어, 융합 역량으로”

윤 교육감은 “과거의 전문성은 특정 분야에 국한된 지식이었지만, 오늘날에는 기술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역량이 요구된다”며, 스마트 농업과 스마트팜의 사례를 언급했다. 이어 “충북의 직업계고 교육 역시 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현장 중심 교육과정 확대…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 운영

충북교육청은 이미 ‘직업계고 전성기 프로젝트’를 통해 실무 중심의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 중이다. 윤 교육감은 이를 언급하며 “시대 변화와 산업 현장을 반영한 특화 교육과정과 맞춤형 지원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와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현장을 재정비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 “직업계고, 편견 넘고 강점 부각해야”

직업계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고정관념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윤 교육감은 “직업계고는 첨단 기술과 융합 역량을 현장 실무와 함께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큰 강점이 있다”며 “졸업 후에는 전문 분야에 바로 진출하거나, 심화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진로의 폭도 넓다”고 강조했다.

■ 꿈과 진로 중심의 학교 선택 문화 필요

직업계고에 대한 인식 개선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윤 교육감은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에게 직업계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학부모 대상 기업 탐방 등을 통해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성적이 아닌 자신의 꿈과 진로를 중심으로 진학을 결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래를 대비한 인재상… “블루오션칼라 시대 온다”

마지막으로 윤 교육감은 “앞으로는 AI 기반 특화 전문가와 몸으로 숙련된 전문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블루오션칼라(Blue Ocean Collar)라는 새로운 숙련 인재가 주목받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직업계고가 이러한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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