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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공예비엔날레 현장서 예술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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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19일(금), 제10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한 교육감들과 함께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특별한 문화행사를 주관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의 교육감들이 함께 공예 작품을 둘러보며 공예의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깊이 느끼고, 자연스럽게 대화는 미래 세대를 위한 예술교육의 방향성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충북교육청과 청주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지난 1일 체결한 업무협약의 첫 번째 단계로,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실질적인 예술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양 기관은 ▲공예학교 운영 ▲청소년 도슨트 양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윤건영 교육감의 ‘나도 예술가’ 정책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는 충북의 예술교육 비전 실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학생들이 예술을 단순히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창작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실천을 보여주었다. 이 정책은 예술 중학교 설립과 함께 학생들의 창의적 잠재력을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예술 교육을 선도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윤 교육감은 ""공예비엔날레에서 나무와 금속 등 다양한 재료가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공예가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배우고, 예술이 단순히 감상의 대상이 아닌 삶의 중요한 가치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교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문화행사가 전국 학생들에게 현장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실천적 예술교육을 확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충북교육청은 장애학생의 예술교육 지원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장애인오케스트라 창단 계획도 추진 중이다. 이는 예술을 통한 포용적 교육환경을 조성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는 것으로, 장애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사회적 참여와 자아 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충북교육청의 예술 교육은 단순히 이론적인 차원을 넘어서,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하며 실제적인 교육 현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 예술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정책은 전국적으로도 예술교육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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