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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브라질 총영사관서 감사패 받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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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상파울루서 한국어 교육 지원 공로 인정… 정체성과 문화 잇는'뿌리 교육'


사진 왼쪽이 윤건영 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9월 22일(월),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대한민국 총영사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윤 교육감을 비롯한 충북교육청이 2023년부터 브라질 상파울루 및 인근 지역의 재외동포 자녀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육 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충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브라질 현지 동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 초등교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는 이 교육은 주 1~2회, 총 40시간의 쌍방향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며, 단순한 언어 교육을 넘어 ‘뿌리 교육’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수업은 한글 읽기와 쓰기뿐 아니라 전통문화, 명절, 가족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해외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한국의 정체성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감사패 전달을 위해 직접 충북을 방문한 박성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은 “충북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브라질 동포 자녀들이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얻었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 큰 감동과 감사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지구 반대편에서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의 곁을 살피는 교육을 통해 재외동포 자녀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브라질 상파울루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카자흐스탄(알마티), 베트남(호치민·하노이), 미국(시카고·시애틀) 등 총 7개국의 한국교육원에 한국어 교재와 수업 교구를 지속적으로 보급하며, 전 세계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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