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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추석연휴 7일간 종합대책 시행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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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청 전경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휴 동안 8개 분야, 14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상황실을 구성·운영하며, 민생 안정, 응급의료, 교통, 재난안전 등 분야별 대책반을 편성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 민생·물가 안정…전통시장 할인 행사도 풍성

먼저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바가지요금·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거래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전통시장에서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할인행사가 열리며, 싱싱장터 4곳에서도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행사가 진행된다.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은 무료 개방되며, 조치원읍 세종전통시장 일대는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이 기존 20분에서 2시간 이내로 확대된다.

◼ 소외계층 위한 명절지원금…돌봄 공백도 최소화

사회적 배려 대상자 지원도 강화된다. 시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는 10만 원, 저소득 가구에는 5만 원의 명절지원금을 지급하며, 독립유공자에게는 1인당 2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장애인과 홀몸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모니터링을 강화해 명절 연휴 중 돌봄 공백을 줄인다.

◼ 응급진료·방역 체계 가동…교통·재난대응도 철저

의료·감염 분야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과 응급진료상황실이 운영되며,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사전에 제공한다. 세종충남대병원의 진료체계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교통 대책으로는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하고, 시내버스는 공휴일 수준으로 운행된다.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택시와 두루타(수요응답형 교통수단)**도 적극 활용된다.

한편, 소방서는 화재 특별경계근무, 재난안전상황실은 24시간 운영에 들어가며, 산불, 가축전염병 등 가을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도 가동된다.

◼ 환경·생활 분야까지…생활불편 최소화

쓰레기 민원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기동처리반과 쓰레기 민원상황반이 가동되며, 다중이용시설과 가스·전기시설 등 안전 점검도 강화된다.

연휴 기간 동안 은하수공원 장례식장·봉안당·공설묘지는 정상 운영되며, 화장장은 축소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생활 정보와 긴급 연락처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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