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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전산 마비 사태… 윤건영 교육감, “총력 대응” 지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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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여파… 나이스·K-에듀파인 로그인 불가


충청북도교육청의 주요 교육행정 시스템이 마비되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7일(토) 오후, 관련 부서들을 긴급 소집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조속한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 26일(금) 밤 8시경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였다. 이 화재로 인해 인증서 기반의 로그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나이스(NEIS)**와 K-에듀파인 시스템의 인증서 검증 서비스가 차단되면서, 27일 오후 4시 현재까지 로그인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충북교육청의 모든 제증명 민원 발급 서비스가 전면 중단되었다.

윤 교육감은 이날 회의를 주재하며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이지만, 책임 있는 자세로 적극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교육행정의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프라인 및 유선 등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활용해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가동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스템 복구 전까지 업무 처리 지침을 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 명확하고 신속히 전달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민원 폭주에 대비해 안내 채널을 일원화하고, 실시간 복구 상황과 피해 사례를 종합 보고해 후속 대책 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교육감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행정력을 하나로 모아 책임감 있는 자세로 비상 상황을 조속히 안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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