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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계명산 임도 순환길 조성… 가을 숲속 힐링 명소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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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단계적으로 조성 중인 계명산 임도길이 가을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새로운 힐링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계명산 테마임도를 조성해 현재까지 총 13.8km를 완성했다.

주요 구간은 ▲계명산 자연휴양림에서 절골마을까지 6.2km ▲수목원 예정지까지 3.5km ▲전망대 예정지인 정상까지 4.1km로, 탐방객들이 숲길과 계곡을 따라 걸으며 계명산의 자연을 온전히 체험할 수 있다.

앞으로 남은 0.9km 구간이 2026년까지 추가 개설되면, 총 16km의 임도 순환길이 완성된다.

임도 순환길은 향후 계명산수목원과 전망대를 연결하는 주요 탐방로이자 방문객 체험 동선을 구성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특히, 탐방객들이 계명산을 둘러보며 자연 체험과 산림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명품 탐방로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임도 조성과 더불어 수목원 예정지 내 계곡 정비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에 신청한 계류보전사업이 확정되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비 28억 원을 투입해 계곡 주변에 친환경 계류를 조성하고, 산사태 예방을 위해 사방댐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계명산 일원에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총 160ha의 국·공유지를 확보했으며,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해 2030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미 조성된 임도길은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다가오는 가을, 계명산 임도길을 걸으며 산림이 주는 힐링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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