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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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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정 의원

충청북도의회 이상정 의원(음성1)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4일 열린 제429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고령 인구 증가와 고가의 접종비로 인해 대상포진 예방접종 접근성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비(道費) 지원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도민 건강 증진과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상포진은 예방백신 접종으로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지만, 접종비가 20만 원 안팎에 달해 특히 저소득층이나 의료취약계층의 접종률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지속되어 왔다.

조례안에는 충북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도지사가 예산 범위 내에서 시·군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가 담겼다.

또한 신분·자격 확인을 거쳐 사전 예진표 작성과 의사 예진 후 접종을 진행하도록 했으며, 거짓·부정 수급, 중복지원, 목적 외 사용 시 지원비 환수조치 등도 규정해 투명한 집행을 담보했다.

이상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비용 장벽을 낮추고 예방접종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대상포진으로 인한 건강 및 돌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민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1일 제4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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