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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2025 국제 TVET 컨퍼런스’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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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유길상)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랑데부홀에서 ‘2025 국제 TVET 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기술교육대와 함께하는 직업교육훈련 혁신과 글로벌 협력’을 주제로, 산업·기술 대전환 시대의 글로벌 직업교육훈련(TVET, Technical and Vocational Education and Training) 혁신 방향을 논의하고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제노동기구(ILO), 국제노동기구 국제교육센터(ITCILO), 프랑스 국립공예원(CNAM), 독일 직업연구대학(HdBA) 등 해외 기관과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 국내 직업교육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길상 총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기술교육대는 능력개발교육원, 온라인평생교육원, 직업능력심사평가원 등을 통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부응하는 다양한 직업훈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AI 기반 맞춤형 직업훈련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TVET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전 세션에서는 이문수 온라인평생교육원장이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STEP’의 성과와 발전방향을 발표했고, 조남민 대외협력실장은 아세안 5개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국제 석사과정(Global TVET Management)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이진구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직업훈련교사 양성 체계를 소개하며 한국기술교육대의 전문화된 교육 역량을 선보였다.

오후에는 해외 기관 발표와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독일 직업연구대학 HdBA의 안드레아스 얀코비치 사무총장은 독일의 듀얼시스템 기반 직업교육 사례를, 프랑스 CNAM의 마이테 실라 교수는 고등교육기관 기반 직업훈련 국제화 사례인 CAP’VR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ILO 본부와 아시아태평양지부, ITCILO, HdBA, CNAM 관계자들이 참여해 AI, 가상현실(VR) 등 신기술이 노동시장과 직업교육훈련 체계에 미치는 영향, 국가별 대응 전략, 한국기술교육대와의 공동 협력 모델 등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기술교육대는 ITCILO 관계자들과 사전 실무회의를 개최해 메타버스, 3D 스튜디오, AI 튜터 등 대학의 첨단 학습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 석사과정 설계 방안을 논의했으며, 향후 글로벌 파트너십 기반 신규 공동교육사업 추진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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