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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안성 고속도로 KDI 통과…안성 북부 숙원사업 본격화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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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화성-안성 고속도로 위치도

안성시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화성~안성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을 발표했다.

그동안 안성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협력해 지역 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다져왔다.


■ 총사업비 2조 원, 연장 45.3km 규모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약 45.3km 구간으로, 왕복 4~6차로 규모로 건설된다.
총사업비는 약 2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 북부권 교통 사각지대 해소 기대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그동안 교통 접근성이 낮았던 안성 북부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교통 소외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용인 남사·원삼, 평택, 이천 등과의 광역 연계가 강화되면서, 안성이 추진 중인 반도체 산업과 물류 클러스터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기업 투자 촉진, 물류비 절감, 관광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도시 전반의 성장 동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 “안성의 새로운 도약 시작”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안성 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안성이 교통 허브도시로 도약하고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원활한 사업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종군 국회의원도 “이번 결실은 행정과 정치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국토부와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노선 확정 및 설계 단계부터 적극 참여, ‘교통이 편리한 도시, 산업이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향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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