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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 개소…지역 농산물로 학교 급식 품질 높인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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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27일, 학교와 공공기관에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건립한 ‘청주시 공공급식지원센터’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박종원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영우 오창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청주시는 기존에 학교별로 진행되던 제한적 최저가 입찰 방식에 따른 식재료 품질 차이를 해소하고, 지역 농산물의 공급 확대를 목표로 공공급식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이를 통해 농민들의 소득 증대와 공공급식 품질 향상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센터는 청주시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부지 면적 9,932㎡, 연면적 4,533㎡ 규모로 저온저장고, 분류장, 전실, 검수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었다. 총 사업비는 41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공공급식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근거로 2022년 ‘청주시 먹거리보장 기본조례’와 ‘청주시 지역농산물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센터의 운영은 오창농협에 민간 위탁되어, 청주시가 운영위원회, 가격 결정 및 계약 등을 담당하고, 물류와 배송은 오창농협에서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직영과 위탁이 결합된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청주시는 11월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재료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공공급식 대상도 확대해 공공부문 전체로 퍼져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가공품의 생산 및 소비 관리가 이루어지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공공급식지원센터 출범은 지역 사회에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공공급식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건강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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