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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2025학년도 2학기 테크노경영포럼’ 성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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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 융합경영학과는 27일 경상학관 원형강의실에서 산·학·연·관 관계자와 교수, 학부생, 대학원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2학기 테크노경영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박정민 융합경영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용준 총장의 축사와 남기곤 경상대학장의 환영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 총장은 축사에서 “경제학 교수이자 유튜버,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신산업 및 산업 정책 분야의 다양한 지식을 전하는 박정호 교수님을 모시고 포럼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참석자들이 미래를 이해하고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포럼은 최종인 교수의 사회로 시작됐으며,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박 교수는 “2026년부터 본격화될 산업 지형의 변화”를 주제로, 디지털 영토, 물리적 영토, 우주 공간 영토 등 세 가지 변화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박 교수는 디지털 영토에서는 로봇이 다음 산업 혁신의 핵심이 될 것이며, 제조업, 전문서비스, 개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리적 영토에서는 중국의 광물 투자와 북극해 갈등 등 글로벌 전략 이슈를 다루었고, 우주 공간에서는 우주 규범과 공간 밀집도를 통해 향후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급격한 기술 변화가 가져올 트렌드와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포럼 토론에서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은일 박사가 미·중 패권 시대의 대응 전략을, 김응규 명예교수는 스테이블 코인 관련 혁신적 대응 방안을 질의했다. 대학원생 조안호 씨 등은 새롭고 민감한 이슈를 제기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AI 시대 정부와 기업 전략, 대학교육과 학생 준비 문제 등 현실적인 주제도 함께 다뤄졌다.

박정민 학과장은 “테크노경영 포럼이 교내외로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전했으며, 최종인 교수는 “개교 100주년을 앞둔 국립한밭대학교의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에 있어 방향을 제시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석·박사 대학원생, 공대 학생, 외국인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소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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