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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 조윤행 석사과정생, ‘이종흔 논문상’ 수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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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화물 반도체 기반 인공 후각 시스템 연구로 학문적 우수성 인정


(사진)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윤행 석사과정생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조윤행 석사과정생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전남 여수 디오션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센서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이종흔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종흔 논문상’은 산화물 반도체형 가스센서 분야의 세계적 석학이자 한국센서학회 고(故) 이종흔 명예회장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가스센서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전달된다.

조윤행 석사과정생은 주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 **‘Artificial Olfactory System Enabled by Ultralow Chemical Sensing Variations of 1D SnO₂ Nanoarchitectures’**가 올해 5월 세계적 학술지 Advanced Science에 게재된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에서는 산화주석(SnO₂) 기반 1차원 나노구조체에 금(Au)과 팔라듐(Pd) 나노촉매를 정밀 코팅하고, 표면 기능화 및 노화(Aging) 공정을 적용해 센서 성능의 변동 계수를 평균 3% 이하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는 기존 상용 금속산화물 센서에 비해 재현성과 데이터 일관성이 크게 향상된 성과로, 인공지능 기반 가스센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특히 연구팀은 딥러닝 알고리즘(ResNet)과 데이터 증강 기법을 적용한 **인공 후각 시스템(Artificial Olfactory System)**을 구현해, 상대습도 80%의 고습도 환경에서도 아세톤, 에탄올, 프로판, 이소프렌, 톨루엔, 수소, 일산화탄소 등 주요 7종 가스를 99.5% 이상의 정확도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조윤행 학생은 “세계적인 학술지에 논문이 게재된 데 이어 한국센서학회에서도 연구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지난 3년간 세심하게 지도해 주신 심영석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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