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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도안 복합문화공간 준공…농촌 활력 플랫폼 구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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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4일 도안면 일원에서 ‘도안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문화 인프라 부족과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2022년 충청북도 균형발전사업과 행정안전부 ‘고향올래’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국·도비 21억9000만원을 확보하며 본격화됐다.

군은 이를 통해 1970년대 준공 후 장기간 방치됐던 농협 폐창고 2개 동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정주 거점으로 탈바꿈시켰다.

주요 시설은 주민 커뮤니티 공간인 ‘도안창고플러스’와 귀농·귀촌 청년농 지원거점인 ‘청춘농담누리’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연면적 430㎡, 2층 규모의 ‘도안창고플러스’는 창고 본래 구조의 멋을 살리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공간으로 조성됐다. 개관 이후 정책 설명회, 간담회, 인형극, 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와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이어 지난 10월에는 도안창고플러스 인근에 연면적 258㎡, 2층 규모의 ‘청춘농담누리’가 신축 준공됐다. 이 시설은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거주형 게스트하우스와 농업인 교육·회의실을 갖춰 농업 현장 기반의 체류형 정착 지원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농업 교육 및 교류 기능을 함께 갖춰 농촌 청년층 유입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도안 복합문화공간은 스마트팜과 연계되는 농업혁신 허브이자, 문화와 소통, 체류형 정착 기능을 갖춘 농촌 활력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지역발전 전략을 추진해 ‘머물고 싶은 농촌, 활력 넘치는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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