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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국회소통버스 운영…2026년 정부예산 증액 ‘총력’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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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11월 4일(화)과 7일(금) 이틀간 ‘국회소통버스’를 운영해 2026년 정부예산 국회 심의를 앞두고 주요 현안사업의 예산 증액 확보에 나선다.

이번 ‘국회소통버스’는 기존 개별 방문 방식을 개선해, 사전 협의를 거친 ‘집중 방문의 날’ 형태로 운영되는 새로운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청 실·국장과 담당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은 국회를 찾아 주요 상임위원회와 지역구 국회의원실을 방문하고, 충북의 핵심 현안과 예산 반영 필요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총 1,700억 원 이상의 예산 증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5억) ▲KAIST 부설 AI BIO영재학교 설립(147.4억) ▲서울대병원 R&D 임상병원 설립(5억) ▲미호강 홍수예방사업(20억) ▲충주댐 수열에너지특화단지 조성(5억) ▲국립노화연구소 확대(3억) ▲제천 내륙 국가어항 지정(5억) ▲충북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24억) 등 핵심 사업을 집중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서울사무소와 정부예산팀의 지원 아래 참석자들은 충북의 예산 필요성과 지역발전 효과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국회의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충북도는 의원실 면담 결과를 반영해 서면 질의서를 보완한 뒤, 11월 중순에는 도지사와 경제부지사 등 고위 간부가 직접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의원과 주요 상임위원회를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다.

이방무 충북도 기조실장은 “이번 국회소통버스 운영은 충북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국회의 공감과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며,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부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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