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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고등학생,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물리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 김지온 기자 기자
  • 입력 2025.11.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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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국무총리상 수상 사진 3.jpg

사진 설명: 왼쪽부터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 이현수 학생, 유승준 학생, 고준필 충북고 교사, 홍순두 교장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자연과학교육원(원장 지성훈)은 5일(수),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충북의 학생들이 물리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시작돼 올해 71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최고의 과학탐구대회로, 과학기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 활동을 장려하며 과학적 탐구심을 함양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2,836점의 작품이 출품돼 그 중 301점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물리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충북고등학교 3학년 이현수 학생과 유승준 학생의 연구 **"이동하는 소음을 지워라! 도플러 환경에서 최적화된 소음제거 모델 설계"**이다. 이들은 지도교사 고준필 선생님의 지도 아래, 도플러 효과 이론을 활용해 기존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의 한계를 극복한 혁신적인 소음 제어 모델을 설

계했다.

 

이 연구는 움직이는 음원의 소음이 기존 기술로는 효과적으로 저감되지 않는 점에 착안해, 음원의 주파수 변화를 예측하고 소음의 주파수적 특징을 추출하여 소음을 줄이는 방법을 제시했다. 실제 공학적 문제를 물리학적 접근으로 해결한 이 연구는 심사위원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이 외에도 충북의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 1점, 특상 4점, 우수상 5점, 장려상 5점, 교원부 장려상 1점을 수상하며 충북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현수, 유승준 학생은 “평소 학교 수업에서 진행한 과학 과제 연구를 바탕으로 참가하게 되었고, 선생님들의 지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국무총리상 수상은 정말 영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성훈 자연과학교육원장은 “과학전람회는 학생들에게 탐구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된다. 이번 결과는 학생들의 끊임없는 호기심과 열정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로,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미래 과학을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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