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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밭대, 교직원 사칭 위조 문서 사기 시도 적발

  • 김지온 기자 기자
  • 입력 2025.11.05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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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주문 사기 위조 명함.jpg

 국립한밭대학교(총장 오용준)는 최근 본교 교직원을 사칭해 공문과 명함을 위조한 뒤 대량의 화분을 주문하고 납품을 요구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대전유성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한 인물이 국립한밭대 교직원을 사칭하며 대전 지역의 한 민간업체에 약 2천만 원 상당의 화분을 주문했다. 그는 일부 대금을 다른 업체 명의의 계좌로 이체하도록 요구하는 등 교묘한 수법으로 사기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과정에서 해당 인물은 대학 명의의 위조된 공문서와 명함을 피해 업체에 전송했으며, 문서에는 실제 학교 직인이 아닌 가짜 직인이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다행히 피해 업체가 대학 측에 직접 물품 구매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실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립한밭대는 이번 사건 직후 ‘교직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유사한 수법의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진화 국립한밭대 총무과장은 “우리 대학은 비공식적인 절차로 물품을 구매하거나 납품을 먼저 요구하는 일이 없고, 대리 구매나 대금 대납을 요청하지 않는다”며 “유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 업체의 주의를 당부드리며, 반드시 본교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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