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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김장축제, 세대·지역 초월한 새로운 문화축제 자리매김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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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김장경연대회로 뜨거운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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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충일보=김지온 기자]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괴산김장축제’가 12만 3천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12억 원의 매출을 기록,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상의 모든 김치, 모닥불 Party’를 주제로, 김장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 도시와 농촌 간의 소통을 강조하며 새로운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기간이 기존 3일에서 4일로 확대되었고, 프로그램도 다양화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대표 프로그램인 ‘원스톱 김장담그기’와 ‘드라이브스루 김장’은 사전 신청으로 1,001팀(일반 791팀, 친환경 210팀)이 참가, 조기에 마감되었다. 현장 즉석 김장체험도 인기리에 진행되었으며, 구워먹기 체험존과 장애인(6일), 외국인(7일), 어린이(8일), 청소년(9일)을 위한 맞춤형 김장체험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대한민국 김장경연대회’ 본선이 8일 열려, 전국에서 선발된 김치 고수 12개 팀이 괴산절임배추와 청결고추를 사용해 김치를 선보이며 경합을 펼쳤다. 경연 결과, 서연희 님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되었다.

 

이 외에도 이하연 명인과 함께하는 ‘명인의 김장간’, 장애인을 위한 휠셰어(WheelShare) 서비스, K-김치마켓, 배추김치의 변천사 전시, 괴산 김장난로회, 랜덤댄스 이벤트, 불꽃놀이와 감성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2025 괴산김장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축제가 아니라 김장문화의 계승과 나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괴산이 대한민국 김치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축제 이후에도 11월 한 달간 9개 마을 15개소에서 ‘마을김장체험장’을 운영, 농촌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체험 신청은 괴산장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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