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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의회, 수자원공사에 “단수 피해 보상·복선화 확대”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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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0_증평군의회 보도자료_증평군의회, 한국수자원공사 방문 '단수 피해 실질 보상과 관로 복선화 확대' 요구(2).jpeg

충북 증평군의회(의장 조윤성)는 지난 8월 발생한 대규모 단수 사태와 관련해 10일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 피해 군민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과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구간 확장을 강력히 촉구했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단수 사태는 나흘간 약 1만8천 가구에 영향을 미쳤으며, 접수된 피해 438건 가운데 약 90%가 식당·카페 등 소상공인의 영업 중단 피해였다.


군의회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수돗물공급규정’의 면책 조항을 근거로 배상 책임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단순한 법적 책임 공방을 넘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차원의 실질적 보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단수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 대책으로 송수관로 복선화 사업 확대를 공식 건의했다. 현재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광역상수도 복선화 구간 외에, 약 72억 원 규모의 지방상수도 구간 2.3km(사곡교~증평배수지)까지 복선화를 포함해 사업을 확대 추진해 달라는 요구다.


조윤성 의장은 “이번 방문은 증평군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수자원공사가 군민 피해에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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