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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 성료

  • 오미경 기자 기자
  • 입력 2025.11.10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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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 낭송으로 하나 된 시간” 대전 대덕구, 제25회 전국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 성료(1).jpg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대덕문화원 2층 공연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 김호연재 대덕시낭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조선 후기 대표 여류시인이자 대덕의 역사적 인물인 김호연재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지역문화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무대에는 대덕구 참가자 10명을 비롯해 대전 타 구 11명, 충남·경북·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30명의 낭송인들이 참여해, 세대와 지역을 넘어 시로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 중에는 경기민요와 퍼커션 앙상블 등 다채로운 초청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은 김호연재의 ‘달을 대하여 집을 생각하며’를 낭송한 최성민(대전) 씨가 차지했으며,금상은 ‘꿈에 돌아가다’를 낭송한 손미화(대전) 씨,은상은 ‘오라버니를 애도하며’를 낭송한 황기윤(영주) 씨에게 돌아갔다.

 

행사장을 찾은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대덕의 대표 여류시인 김호연재의 가치를 이어가는 이번 대회가 지역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시와 낭송이 생활 속에 스며드는 문화도시 대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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