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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앙성어울림센터 문 열다… 지역 공동체 새 출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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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11 충주시  복합커뮤니티 앙성어울림센터 전경1.jpg

충주시가 2021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앙성어울림센터’가 10일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축사,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도시재생의 성과를 공유하며 상생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

 

앙성어울림센터는 옛 앙성면보건지소 부지에 국비 46억 원을 포함한 총 80억 8,300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 2,100㎡,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 센터는 주민 생활과 여가를 아우르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층별로 살펴보면, 1층에는 어르신 쉼터와 빨래방, 2층에는 작은도서관, 3층에는 카페, 4층에는 스포츠센터가 들어섰다. 외부에는 풋살장이 마련돼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활동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 단계부터 주민이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다. 센터 운영 또한 지역 주민이 설립한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맡아 지역 일자리 창출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정규성 앙성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앙성어울림센터가 세대가 어울리고 함께 성장하는 주민 중심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체가 되어 활력 있는 앙성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달천동에 이어 또 하나의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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