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빨간맛 페스티벌, 더 화려해진다…먹거리·꽃길·야간 콘텐츠 풍성
빨간맛 특화 먹거리존·푸드트럭 운영…붉은 꽃길과 야간 경관도 눈길

충북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로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충북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김춘수)는 오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유기농엑스포광장과 동진천변 일원에서 열리는 ‘괴산 빨간맛 페스티벌’이 지난해보다 한층 풍성해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빨간맛 특화 먹거리존’ 운영이다. 괴산시장상인회는 빨간 떡볶이, 빨간 만두, 빨간 오리훈제, 빨간 수제핫바 등 매운맛과 붉은색 콘셉트를 살린 음식 부스 7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유기농엑스포광장 잔디광장과 동진천변 일대에는 푸드트럭 30여 대가 운영돼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빨간색 의상이나 신발, 모자 등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푸드트럭 이용 시 결제 금액의 5%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축제장 주변 경관도 한층 화려해졌다. 동진천 왕복 3.3㎞ 구간에는 양귀비 10만 본과 작약 16만 본, 꽃잔디 8만 본이 식재돼 붉은 꽃길이 조성됐다. ‘빨간꽃 산책길’은 미디어파사드와 음악분수, 괴산오작교 야경과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 곳곳에는 새로운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주간에만 운영됐던 ‘나비터널’은 올해 야간까지 운영 시간을 확대해 밤에도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반딧불이 체험은 지난해보다 규모를 확대해 자연 속 빛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무대 뒤편 게이트볼장 실내외 공간에는 대규모 관광객 쉼터가 새롭게 조성돼 공연과 체험을 즐기다 지친 방문객들이 편안히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새롭게 단장한 축제장에서 방문객들이 괴산만의 특별한 붉은 매력을 마음껏 느끼길 바란다”며 “지난해보다 더욱 완성도 높은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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