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발행일: 2026-11-07 08:19 (토)
대전/충남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개소…AI 혁신 인재 양성 본격화

오
오미경
|
1.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 인공지능 인재 양성한다1.jpg

대전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을 이끌 혁신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전시는 28일 서구 월평중로 21에 위치한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에서 개소식을 열고, AI·소프트웨어(SW)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남철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정책관, 홍진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국회의원, 김영미 부의장,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 교육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 제막식과 기념행사 등을 통해 아카데미의 출범을 축하했다.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운영하는 AI 전환 인재 양성 사업이다. AI·SW 교육 플랫폼인 ‘코디세이’를 기반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연간 250명 규모의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 네이티브 과정’과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 등 두 가지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네이티브 과정은 5개월간 AI 도구 활용과 응용 학습에 집중해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인공지능 올인원 과정은 18개월 동안 AI·SW 기초부터 심화·응용까지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구성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수준의 AI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두 과정 모두 강의와 교재, 학비 부담 없이 자기주도학습과 동료학습,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업과의 협업 및 현업 문제 해결 과제를 통해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시설은 365일 24시간 개방하며,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월별 장학금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이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이고 학습과 프로젝트 수행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아카데미 개소를 계기로 지역의 우수한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와 산업 역량을 연계해 AI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추진해 교육을 통해 성장한 인재들이 실제 일자리와 창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대전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인공지능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혁신을 이끄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하겠다”며 “교육이 취업과 창업,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 인공지능 선도도시 대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충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댓글

댓글을 쓰려면 로그인 또는 가입하세요.

    오미경의 다른 기사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