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폴리텍대 스마트팩토리과, 캡스톤 프로젝트 경진대회 대상 수상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대응 소방 로봇 개발…기술 완성도·현장 적용성 호평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학장 최경천, 이하 청주폴리텍대학)는 지난 29일 열린 ‘2026년 한국폴리텍Ⅳ대학 캡스톤 프로젝트 작품 경진대회’에서 스마트팩토리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Ⅳ대학 대전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전공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작품으로 구현하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중심의 문제해결 역량을 겨루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선에는 충청권역 5개 캠퍼스에서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 작품 10점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심사 결과, 청주폴리텍대학 스마트팩토리과 학생팀이 개발한 ‘전기차 배터리 열폭주 대응을 위한 소방 로봇’이 기술 완성도와 현장 적용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작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전기차 화재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화재 발생 시 고온과 유독가스, 폭발 위험 등으로 소방 인력의 진입이 어려운 지하주차장과 같은 밀폐 공간에서 차량 하부로 로봇을 먼저 투입해 배터리 열폭주를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전공 수업에서 익힌 자동화 제어와 센서 활용, 로봇 구동 등 첨단 융복합 기술을 실제 사회 안전 문제 해결에 접목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스마트팩토리과 학생들은 “전공 수업을 통해 배운 스마트팩토리 제어 기술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실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팀원들과 밤낮으로 고민하며 로봇을 제작하고 보완한 노력이 대상이라는 값진 결실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 아낌없이 지도해 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천 청주폴리텍대학 학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청주캠퍼스 학생들의 뛰어난 융복합 기술 역량과 현장 실무 중심 교육의 우수성을 대내외에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 인재로 성장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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