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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11-07 08:16 (토)
대학광장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 스페인서 천안기업 글로벌 홍보대사로 활약

SCEWC 2026에 글로벌 서포터즈 6명 파견…지역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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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기술교육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2026’에 6명의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파견해 천안지역 기업의 해외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사업단(이하 앵커사업단)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SCEWC 2026)’에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를 파견해 천안지역 기업의 해외 홍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SCEWC 2026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리는 스마트도시 분야의 세계적인 국제행사다. 세계 각국의 도시와 기업, 기관 등이 참여해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에너지·환경, 도시 인프라 등 미래 스마트도시와 관련한 첨단 기술 및 정책을 공유한다.

앵커사업단은 천안시와 함께 운영하는 SCEWC 천안관에 대학생 글로벌 서포터즈 6명을 파견하고, 참여기업과 학생들을 매칭해 기업별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해외 참관객과 바이어 응대는 물론 기업 및 제품 소개 등 전시 현장에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은 출국 전 국제 비즈니스 매너와 상황별 영어 커뮤니케이션, 스마트도시 관련 주요 기술과 정책, 참여기업의 기술·제품 및 출품 내용, 천안시 스마트도시 정책, 천안관 운영 방향 등에 관한 실무 중심의 사전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매칭기업 담당자와 사전 미팅을 진행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전시 현장에서 수행할 역할과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조율하는 등 현장 활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지역기업의 해외 전시 활동에 직접 참여해 기업 홍보와 글로벌 비즈니스 지원에 나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기업에는 해외 전시 현장에서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바이어와 소통할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전공과 연계된 산업 현장에서 글로벌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성과를 귀국 후 캡스톤디자인 등 학업과 연계해 활용할 예정이다.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 신재웅 학생은 “이번 SCEWC 2026에서 매칭 기업의 3D LiDAR, EDGE AI 기술과 주요 사례를 파악하고, 이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소개하며 기술의 활용 가능성을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했다”며 “기술 혁신은 기존 기술을 새로운 분야에 접목해 가치를 창출하는 과정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메카트로닉스공학부 이대한 학생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사람들이 각자의 사업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나누는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고객이 제품과 기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외국어로 소통하고 설명했던 경험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서로 다른 문화를 넘어 소통하고 신뢰를 형성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앵커사업단은 지난해에도 SCEWC에 대학생 서포터즈를 파견해 지역기업의 해외 전시 활동을 지원했으며, 참여 학생들의 기업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규만 앵커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지역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세계 시장에 알리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며 글로벌 실무역량을 키우고, 기업은 청년 인재와 함께 해외시장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지자체, 대학의 인재와 역량을 연계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학생의 성장이 함께 이뤄지는 산학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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