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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국내 공항 이용객. 매출액 절반 감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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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준현 의원, “공항 이용객‧매출 반토막, 중소기업 등 추가 지원방안 검토 필요”

 

강준현 의원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공항의 이용객과 매출액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을)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최근 4년간 공항별 이용객 및 상업시설 매출액>에 따르면, 2020년 2월부터 8월까지 국내 공항 이용객과 매출액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 각각 44.5%, 51.5% 감소했다.

국내 공항 이용객의 경우,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2천 719만명으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이용객 4천 895만명과 비교해 44.5% 감소했다.

국내 공항 내 상업시설 매출액의 경우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3천 592억원으로 2017년부터 2019년 평균 매출액 7천 412억에서 51.5% 감소했다.

한국공항공사는 이용객과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점 업체에 대해 2월부터 8월까지 6차에 걸쳐 임대료 감면과 납부유예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2020년 8월까지 국내 공항 상업시설 332곳 중 30곳(9%)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해지했다. 지난해 중도계약해지 업체는 19곳으로 무려 58%가 증가했다.

올해 5월에 계약을 해지한 A 업체는 “한국공항공사에서 임대료 감면과 납부유예 해줬지만, 인건비 등 유지비를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강준현 의원은 “코로나19로 공항 이용객이 크게 줄어들면서 상업시설의 매출액도 급감했다”며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공항 입점 업체 중 중소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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