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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세종수목원, 첫 번째 분재전시회 개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0.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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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재원 전경[사진=세종수목원]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오는 27일까지 첫 ‘기증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증분재 특별전’은 (재)세연문화재단(관장 장인경)으로부터 기증받은 곰솔, 향나무, 소사나무 등 22종 286점(감정가 약 10억 원) 중 엄선하여 선정한 8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회는 국립세종수목원의 시범운영을 기념하기 위한 첫 번째 분재전시회로 오랜 세월을 이겨낸 나무의 예술적 미(美)를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이번 전시는 분재원 특별/상설전시장을 중심으로 나무의 나이가 50∼150년 이상의 곰솔, 길이 2.5m의 소사나무, 험난한 벼랑에 매달린 듯한 모양의 ‘현애(懸崖)’, 여러 그루의 나무를 하나의 화분에 조화를 이루는 모양의 ‘합식(閤識)’ 등 다양한 소재와 형태로 구성되었다.

분재전시회와 더불어 ‘꽃길에 수놓은 가을’이란 주제로 형형색색의 다양한 가을꽃과 함께 기획전시, 문화공연,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2020 국립세종수목원 가을꽃 전시’를 내달 1일까지 개최됨에 따라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수목원 측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집단행사 방역 관리 지침에 따라 발열 체크, 마스크 의무착용, 관람객 밀접 접촉 가능 구역 관람 제한 등을 통해 안전하게 행사를 치르도록 빈틈없이 할 계획이다.

원창오 전시원관리실장은 “관람 인원 제한과 한 방향 관람 등 관람객들이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며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아름다운 식물과 가을꽃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을 잠시나마 잊고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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