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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빛축제, 공공기관이 앞장서 시민과 함께 만들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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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2일~12월 31일 이응다리 광장서 세종빛축제 개최

최민호 시장4.jpg

 사진은 최민호 시장

세종특별자치시가 민간 주도로 열리는 ‘세종빛축제’에 발맞춰 공직사회도 함께하는 참여 분위기를 조성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에도 민간 차원에서 세종빛축제가 개최된다”며 “우리 시도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데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청 각 실·과와 산하 공공기관이 자체적으로 소형 빛 조형물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각자의 소원을 적은 쪽지를 함께 걸어 동료 간 단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축제 홍보에도 기여하자는 취지를 공유했다.

 

올해 세종빛축제는 세종시 빛트리축제 시민추진단이 주도해 오는 11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응다리 남쪽 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대형 성탄트리 ▲골든볼 ▲빛 터널 등 다양한 조형물이 설치되며, 시민 참여형 트리 전시, 주말 야외공연, 크리스마스 마켓 등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민추진단은 이번 축제를 통해 금강 수변 상가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최 시장은 “시청과 공공기관이 창의적인 소형 빛 조형물을 직접 설치한다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축제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의 불씨를 밝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최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비 확보와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내년은 시정 4기를 마무리하고 5기를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내년도 본예산이 원안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의회 대응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통해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야 하며, 국회에 계류 중인 행정수도 관련 법안 처리에도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이어 “세종은 역사·미술·교양이 공존하는 ‘박물관도시’로서, 박물관 중심의 깊이 있는 강의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평생교육원 등 기존 강좌에 박물관 관련 강의를 신설하면 시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제안했다.

 

끝으로 최 시장은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입실할 수 있도록 비상차량 운영과 교통 순환 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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