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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지역 대표 ‘세종사랑맛집’ 44곳 선정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2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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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리본 서베이 협력으로 공정성 강화, 맛·서비스·지역성 종합 평가

블루리본 스티커 시안(관광진흥과).JPG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음식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2025년 세종사랑맛집’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블루리본 서베이가 협력해 추진됐다.


‘세종사랑맛집’은 세종시의 음식문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세종을 미식 여행지로 성장시키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후보 모집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음식점 자체 신청 ▲시민 추천 ▲읍면동 추천 ▲블루리본 등록업체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공개적으로 진행됐다. 이후 전문가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맛, 시설, 서비스, 지역 고유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한식·양식·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음식점 44곳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맛집 중 70% 이상이 시민과 읍면동에서 추천한 음식점으로, 선정 결과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시는 이를 통해 세종이 미식 관광도시로 성장할 잠재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정 과정은 시민들이 직접 확인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시는 이번에 선정된 ‘세종사랑맛집’을 시와 재단 누리집, 미식책자, 맛집 지도,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대표 맛집 및 조치원 골목투어를 주제로 한 여행상품, 현장 요리체험형 ‘미식세미나’ 등 미식 자원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정래화 세종시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참여하지 못했거나 재도전을 희망하는 업체를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맛집 선정 사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세종사랑맛집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블루리본 서베이는 국내 최초의 맛집 가이드로, 2005년부터 20여 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맛집 평가 기준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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