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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 5분 발언 통해 북부권 균형발전 촉구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2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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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실패 지적, 1조 5천억 투입에도 인구 감소

 

 

사진은 KakaoTalk_20251112_115335490.jpg

 사진은 5분발언을 하고있는 김광운 의원

세종시의회 김광운 의원은 12일 제102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세종시 발전의 구조적 불균형과 북부권 소외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사명 아래 탄생했지만, 신도심 남부권만 성장하고 북부권은 소외되고 있다”며 현실을 비판했다. 

 

그는 특히 ‘청춘조치원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조 5천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치원 인구는 4만 8천 명에서 4만 2천 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한 정책 실패가 아니라 북부권 주민에 대한 기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북부권 예산과 개발계획은 항상 후순위였다”며, 북부권 주민들이 ‘같은 세종시민’으로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는 충남 예산군의 사례를 들어, 옛 연기군 지역에 충분한 재원이 투입됐다면 북부권도 활력 있는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김 의원은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북부권 행정 분리, 행정구 설치와 구청 건립, 나아가 자치구 신설까지 논의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북부권에 자치권을 돌려주어 지역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고, 지역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도록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북부권이 소외되는 한 세종시의 미래는 밝을 수 없다. 남북 균형발전을 통해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거듭나야 한다”며 강력히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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