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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세·청·담’ 첫 개최… 청소년 8,200명 활동 성과 한자리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1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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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5∼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청소년시설 10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 행사를 열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세·청·담’은 관내 청소년시설이 한 해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청소년 활동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투입해 진행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의 결과물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이 됐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정책으로, 이번 프로젝트는 세종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팀(47명)은 지난 6일 세종청년취업박람회에서 신개념 독서대, AI 기반 속도 제어 개인형 이동장치 등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 제품을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여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창조문화 분야에 참여한 10개 팀(64명) 역시 10월 세종한글축제장에서 열린 댄스 경연대회 무대에 올라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쳤다.

 

이외에도 사람책 도서관, 선도기술 인재육성, 환경, 나라·한글 사랑 등 7개 분야 사업에 총 8,200여 명의 세종시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웠다.

 

행사 기간 동안 청소년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버스킹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최민호 시장은 “프로젝트 성과물을 직접 보니 여러분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진다”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에서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이 한글을 통해 큰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혼자 가기 어려울 때 함께 가자는 뜻의 순우리말 ‘아리아리’처럼, 우리 청소년 여러분이 세계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응원한다”며 참가자들과 함께 ‘아리아리’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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