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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대역작 완성… 세종시 도시재생, 운영 중심의 대전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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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개 거점시설 구축 완료·프로그램 강화로 주민 참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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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윤석춘 도농정책기획과장

[경충일보=김지온 기자]세종시가 지난 10년간 추진해온 주민거점시설 조성 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활성화 단계로 전환한다

 

윤석춘 세종시 도농정책기획과장은 24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월요간담회에서 “그동안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축해온 주민거점시설 25개소가 올해를 기준으로 대부분 완공됐다”며 “내년부터는 ‘운영 활성화’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윤 과장은 이번 사업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청춘조치원 프로젝트’의 연속선상에서 이뤄진 것”이라며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농식품부 농산어촌개발사업과의 연계성을 강조했다.

 

세종시는 지난 10년간 *총 932억 원(국비 540억, 시비 392억)을 투입해 조치원·전의·부강·소정·금남 등지에 주민센터, 게스트하우스, 이야기센터, 로컬푸드 기반시설 등 다양한 생활거점을 구축했다.


현재 25개 시설 중 15개소는 정상 운영, 7개소는 내년 1월 개관 준비 중, 3개소는 관련 부서로 이관된 상태다.

윤 과장은 “지난 1년간 시설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안을 마련했다”며 “내년 1월이면 전체 시설의 90%가 정상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비 지원이 대부분 마무리되면서 운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시는 운영 안정화 대책을 마련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전기·통신·승강기 등 안전점검비와 공공요금 일부를 내년도 시 예산에 반영했으며, 이를 총괄 관리하는 ‘재생시설팀’도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했다.


또한 시설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전담 임기제 공무원 채용도 추진한다.


세종시는 운영 활성화를 위한 국비 공모사업 확보에도 성공했다.전의면은 국비 포함 20억 원을 확보해 ‘전의 꿈센터’와 인근 시설을 통합 운영하는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게 됐고, 소정면도 총 20억 원 규모의 활성화 설계가 진행 중이다. 역량강화사업도 2025년 1억5천만 원이 추가 선정되며 동력을 확보했다


윤 과장은 “국비가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사업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모 대응과 운영 중심 정책을 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세종시는 이번 로드맵을 통해 "하드웨어 구축 중심의 1단계를 마무리하고, 운영 및 주민 참여 확대라는 2단계로 진입한다"고 선언했다.

 

윤 과장은 “꿈센터, 행복돌봄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는 ‘시설이 살아 움직이는 도시재생’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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