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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연구를 움직였다"… 세종교육 ‘난장-ON’ 성과 공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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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이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년 현장연구회 운영 성과 공유 주간’인 ‘세종교육 난장-ON’을 운영했다. 교육정책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현장연구회의 비전인 ‘공유와 협업’을 실제로 구현하고, 교원의 전문적 성장을 촉진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행사는 ‘연구로 켜고, 이야기로 잇다’*를 주제로 연구 성과 전시회, 체험형 사례부스, 주제 강연, 정책세미나 및 토크쇼로 이어지는 ‘ON 시리즈’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연구의 성과를 한데 모은 **‘연구의 온도전(展)’**에서는 각 연구회의 결과물을 e-book 기반 웹진으로 제작·공개하고, 세종교육청교육원 3층 로비에 대형 ‘성과나눔책’ 전시 공간을 조성해 연구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직접 보고 체험하는 소통온(ON) 프로그램에서는 ▲장애학생 취업·진학 면접 가이드북 ▲동화책 기반 자작곡 ▲특수학교 활동 사진전 ▲업무경감 아이디어북 ▲자체 제작 이야기책 ▲보드게임 기반 수업 자료 등 다양한 연구 결과물이 부스로 선보여 큰 관심을 끌었다.


이어진 ‘EDS교육·유아문해력·에듀테크’ 주제 강연에서는 현장 적용 전략을 함께 논의하며 자연스러운 통찰과 배움의 교류가 이뤄졌다.

 

정책 연구와 실천을 잇는 정책온(ON) 프로그램에서는 3개 ‘세미나형 정책연구회’가 참여해 ▲지역사회 학습 허브로서 평생교육원 역할 ▲공립대안학교 교육과정 개발 ▲세종 민주시민교육 방향 등을 주제로 정책 제언을 제시했다. 특히 대안교육과정 연구회가 교육정책연구소의 ‘(가칭)미래상상학교 교육과정 및 공간 구성 연구’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과정안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 날 열린 공감온(ON) 프로그램에서는 교사 특강과 참여형 토크쇼가 진행돼 연구 과정의 고민과 성장을 나누는 시간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박병관 미래기획관은 “이번 성과 공유 주간을 통해 현장연구회의 자발성과 주도성, 연구 과정의 협력과 확산, 그리고 정책 연계성 강화라는 세 가지 목표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연구–공유–성찰이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학교 현장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성장 중심 교육과정 실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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