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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의원, 세종보 정상화 요구…“세종 시민이 결정권 가져야”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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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최원석 의원(도담동, 국민의힘)이 25일 열린 제10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보의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세종보 가동 여부는 외부 세력이 아닌 세종 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발언에서 “30억 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보수 작업을 마친 세종보가 일부 단체의 불법 점거로 방치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농민들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관정을 파야 하는 생계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현 실태를 지적했다.

 

이어 그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세종보 관련 주장에도 반박했다. 최 의원은 “일부 국회의원과 환경단체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으로 금강을 농업용수로 사용하는 농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며 “세종보는 2006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된 ‘친수도시 세종’의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세종보 가동 중단으로 방축천, 제천, 호수공원 등 금강 유역 내 친수공간의 물 공급이 임시 보에 의존하고 있다”며, 이에 침묵하는 행태를 꼬집었다.

 

특히 최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지난 10월 TJB 조사에 따르면 세종 시민의 49.3%가 ‘세종보 재가동’에 찬성했으며, 반대는 26.5%에 불과했다. 확고한 시민 여론을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환경단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금강의 육역화로 수생태계가 파괴되는 문제는 외면한 채 맹목적인 ‘재자연화’만을 외치는 것은 모순”이라며 “아무런 대책 없이 물을 흘려보내는 것은 금강을 세종시 출범 이전 상태로 되돌리자는 터무니없는 주장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세종과 아무 인연도 없는 외부 세력들이 세종 시민의 목소리를 지우고 있다. 우리는 이 도시의 주인으로서, 세종의 문제는 세종 시민이 결정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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