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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배, 대한민국 최고 품질 입증했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1.27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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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 대표 과일 선발대회 최우수상 영예

(왼쪽)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농업정책과).jpg

세종에서 재배된 배가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입증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대표 과일 선발대회에서 김학용 세종시과수연합회장이 배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고품질 과일 생산자를 선발해 국산 과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 결과 김학용 회장의 ‘신고’ 품종이 배 부문 최고상인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학용 회장은 26년째 연서면 고복리 1㏊ 규모 과원에서 신고와 화산, 원황 등의 배를 재배하고 있다.

 

출품한 배는 과일의 모양과 빛깔, 당도 등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화학비료 대신 유기물(퇴비)을 투입하는 농법으로 토양미생물을 증식시켜 품질과 당도를 높였고,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과 제초제 미사용 등으로 자연친화적 재배를 실천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이번 최우수상은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 일반 과수부문 기준 세종시의 첫 수상이라 그 의미가 남다르다.

 

김학용 회장을 비롯한 입상자에게는 과일 산업대전 대표 과일관 전시와 과수 소비 촉진 홍보·판촉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송인호 도농상생국장은 “이상기후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 고품질 배를 생산해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농가에 축하드린다”라며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 대표 과일인 복숭아는 선발대회 일정상 재배 및 출품 시기가 맞지 않아 대회에 참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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