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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한글문화도시 원년’ 성과 공유…세계로 뻗는 한글 비전 다짐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5.12.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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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 개최…한글 미술관 개관·비엔날레 준비 박차

성과공유회(한글문화도시과) (1).jpg

사진은 최민호 시장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3일 박연문화관에서 ‘2025 한글문화도시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글문화도시 원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이라는 비전 아래 한 해 동안 사업을 함께 추진해 온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최민호 시장의 환영사와 김동빈 세종시의원의 축사에 이어,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한글 관련 행사와 대회, 각종 사업에 직접 참여한 시민 5명이 무대에 올라 참여 소감을 전하며 한글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했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는 한글문화도시 조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와 함께 세종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연구원과 함께 올해 추진한 주요 사업을 돌아보고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문화도시 조성 조례 전부 개정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한글상점 조성과 한글런·한글 상품 박람회 운영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소 등이 꼽혔다.

 

시는 특히 오는 2027년 ‘제1회 한글 비엔날레’ 개최를 앞두고, 전문 전시 공간이 될 ‘세종 한글 미술관’을 내년 중 개관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아울러 지역문화진흥기금을 활용해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연속성과 지속성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2부 행사에서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권영걸 세종연구원장,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오득창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가 한글사랑 현수막을 들고 구호를 제창하며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후 참석자들은 만찬을 함께하며 연말 덕담을 나누고, 한글문화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희망찬 내년을 다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도로와 다리 하나하나까지 한글을 도시의 정체성으로 삼아 조성된 도시”라며 “올해의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주신 여러분 덕분”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모든 이들의 노력이 모여 더욱 빛나는 2026년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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