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잡한 행정절차를 과감히 간소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인공지능 선도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인공지능 혁신을 적극 수용해 변화를 주도하는 ‘퍼스트 앤 패스트(first & fast)’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세종시는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인공지능 공공기술 허브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행정의 가장 기초적인 절차부터 인공지능을 적용해 시민 편의를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인공지능 도입의 핵심은 시민 편의성 증진에 있다며, 인허가 등 시민에게 낯설고 처리 기간이 길었던 까다로운 행정절차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검토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것을 제안했다.
최 시장은 “인공지능은 업무 효율성 제고를 넘어 시민의 불편을 줄이는 데 적극 활용돼야 한다”며 “민원이 많은 실·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절차 간소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행정안전부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구비서류 제로화 사업’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었다. 해당 사업은 공무원이 직접 행정정보를 확인해 민원인이 제출해야 할 각종 증명서를 없애는 제도로, 지난해 3월 세종시에서 시범 도입된 이후 전국으로 확산됐다.
최 시장은 “세종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전국 확산의 토대를 마련한 구비서류 제로화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접목한다면, 행정 혁신은 물론 시민 만족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검토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최 시장은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정기인사를 앞두고 2년 전보 원칙을 준수하되, 실무자의 업무 의지를 충분히 반영한 인사 운영을 주문했다.
그는 “실무자가 현재 맡은 업무를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전보를 유연하게 조정하는 것이 조직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직원의 직무 의욕을 함께 고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겨울철 한파 속에서 제설 작업과 비상근무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김동빈 세종시의원, 상가 공실 해소 위한 규제 개선 촉구
김동빈 의원 세종시 상가 공실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상인들의 영업 부담을 줄이고, 지역별 상권 여건과 소비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은 12일 세종시 ... -
김동호 세종시의원 “외부 선수 영입보다 지역 선수 육성에 투자해야”
김동호 의원 세종시의회 김동호 의원(집현동·더불어민주당)이 전국체전 성적 향상을 위한 외부 선수 영입에 비해 지역 유소년·전문선수 육성 투자가 부족하다며 세종시 체육정책의 전면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4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외부 영입선수 지원과 지역 선수 육성 예산... -
세종시, 정부청사 옥상정원 ‘별빛산책’ 참가자 모집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오는 10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열리는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별빛산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옥상정원 1코스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밤 정취를 만끽하고, 불꽃놀이... -
세종 아름동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서 차량 화재
세종시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서 불이 나 차량 일부가 소실됐다.(사진=세종소방본부) 2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께 세종시 아름동 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1층에 주차돼 있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서 화재가 ... -
세종시, 7조 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투자 유치
사진 왼쪽부터 김세헌 메테우스자산운용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 조상호 시장, 문경환 시드에이치 대표이사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조상호)가 7조 원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 유치에 나섰다. 세종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SK증권, 메테우스자산운용, 시드에이치와 7조... -
홍판서댁·부강성당, 지역경제 살리는 관광 자원으로 키워야
김동빈 의원 세종 홍판서댁과 부강성당 등 지역 국가유산을 관광 명소로 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체계적인 활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동빈 의원(부강면·금남면·대평동, 국민의힘)은 1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행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