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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식, 세종시 교육감 출마 선언…‘미래형 교육’ 공약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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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 10만 원 학생교육기본수당 도입으로 진로·체험 지원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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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상임대표가 20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교육감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경충일보)

 

안광식 세종교육희망연구소 상임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세종시 교육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후보는 20일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출마는 개인 경력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현재 세종교육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아이들의 성장을 온전히 책임지기 어렵다는 절박함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금호중, 세종고, 세종하이텍고, 어진중 교사와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장, 학생안전체험원장, 학생화해중재원장, 교육정책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며 교육 현장과 행정을 경험한 인물이다. 

 

그는 “세종시는 젊고 교육열이 높은 도시지만, 교사들의 피로와 학부모의 불안이 누적되고 있으며 교육혁신의 동력은 약화됐다”고 진단했다. 특히 기초학력이 부족하거나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교사들은 과도한 행정업무로 교육에 집중하기 어려운 현실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안 후보는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여는 교육’을 비전으로 학생중심 통합지원체계 구축,교사 중심 행정 구조 전환,학교·마을·가정 연계 교육 생태계 조성,미래 역량 중심 교육과정 체계화 등 4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사교육 문제와 관련해 안 후보는 “학생교육기본수당으로 일부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유치원 방과후 외국어 교육 도입은 국공립 유치원 학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며, 교육부 지침과 충돌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수당 지급 예산 63억 5천만 원은 현 교육청 복지 예산 조정과 시의회 협조를 통해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AI 교육원 설립에 대해 안 후보는 “현재 분산된 AI·정보화 교육 시스템을 통합해 수업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IB 교육과정 도입은 교사 연수와 학교 구성원의 동의를 전제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교육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아이들의 성장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며 “구호가 아닌 책임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세종교육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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