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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 논의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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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005.JPG

김현미 의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21일 의회 의정실에서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지원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모색 간담회’를 열고, 장애 예술인의 지속가능한 창작 활동을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현미 위원장을 비롯해 김충식·이순열·홍나영 위원과 김종민 국회의원실 정운몽 보좌관, 발달장애인 예술단체 ‘돋은별 예술단’ 관계자 및 학부모, 세종시 시민소통과·문화예술과·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예술단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인이 성인기로 접어들면서 겪는 사회적 관계 단절 문제를 비롯해 단발성 공모사업 위주의 불안정한 운영 환경, 장애인 일자리 사업과 예술활동 간 연계 부족 등을 주요 어려움으로 꼽았다. 이들은 예술 활동이 단순한 여가를 넘어 경제적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업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 마련을 건의했다.

 

이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이순열 위원은 예술단의 안정적인 활동을 위해 ‘공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위원은 “아르코공연연습센터 등 공공 연습시설을 장애인 예술단이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규정을 면밀히 검토하고,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나영 위원은 “단원들 각자의 삶이 고유한 빛으로 반짝이는 것이 느껴져 마음이 설렜다”며 “이들이 계속해서 빛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한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충식 위원은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예술단을 지켜오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더 나은 환경에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이미 관련 조례 등 제도적 근거는 마련된 만큼, 이제는 실행이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설과 직업 예술인 고용 모델 도입 등 핵심 사안에 대해 집행부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김종민 국회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정운몽 보좌관은 “오늘 상영된 연주 영상을 보며 큰 울림을 받았다”며 “발달장애 예술인의 재능을 살린 ‘예술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 오늘 논의된 내용을 의원님께 충실히 전달해 국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참석한 세종시청과 문화관광재단 관계자들은 “발달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마련을 검토 중”이라며 “발달장애인의 문화 향유권과 권익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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