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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2026년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신뢰 행정’ 선언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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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자치행정국, 소통·재정·교육 아우른 2026년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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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이 22일 세종시청에서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하고있다.

세종시가 2026년을 ‘시민과 함께 완성하는 신뢰 행정의 해’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2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26년도 자치행정국 주요 업무계획」을 설명하며, 시민 중심 행정 구현과 안정적인 재정 운영, 미래 교육 기반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 국장은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추진 등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며 “자치행정국 역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집중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세종시는 올해 녹록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과의 소통을 시정 운영의 중심에 두고, 집현동 행정복지센터 개청, 주민자치회 내실화, 자치분권 특별회계의 효율적 운영 등을 통해 시민 참여형 자치행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단을 운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선거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 소통도 확대한다. ‘새해맞이 시민과의 대화’, ‘찾아가는 현장 소통’, ‘시장과 함께하는 1박 2일’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고, 시정모니터단과 시민주권회의 운영을 통해 시민 참여 기반의 정책 결정 구조를 강화한다.

 

이 국장은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접수된 건의 사항과 관련해 “2022년 이후 총 7,616건이 접수됐으며, 이 중 393건은 완료됐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과제는 66건이며, 재정 부담이나 법·제도적 제약 등으로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121건, 법적으로 추진이 어려운 사안은 136건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시는 건의 사항별 관리 카드를 만들어 부서별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업체 우선 계약, 대금 지급기한 단축, 상생결제 및 하도급지킴이 제도 활용을 통해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한다. 공유재산은 적극적인 활용과 선별적 매각을 병행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시민 쉼터와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열린 청사 환경도 조성할 계획이다.

 

지방세 분야에서는 올해 지방세 목표액 8,461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세입 확충과 체납 징수를 병행 추진한다.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매각, 명단 공개, 출국 금지 요청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와 징수 유예 등 탄력적인 제도를 적용한다. AI·빅데이터 기반 체납 차량 단속을 통해 징수 효율성도 높일 방침이다.

 

미래 교육 분야에서는 교육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교복비·입학지원금·장학금 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AI 시민 아카데미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전 생애 교육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진다.

 

 

이상호 자치행정국장은 “2026년은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신뢰받는 세종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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