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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의 새벽3시 북토크콘서트 대성황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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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3시에 전화한다” 김진명이 밝힌 최민호 시장의 진짜 모습....정치·행정 원로부터 시민까지 2천여 명 참석… ‘인문도시 세종’ 공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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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최민호 시장이 사인회를 하는 모습(사진=경충일보)

최민호 세종시장의  새벽 3시  북토크콘서트가  24일 오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 이만희 전 환경부 장관, 강창희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등 충청권 광역단체장과 정치·행정 원로, 시의원, 시민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최 시장의 출간을 축하했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단순한 출판기념회를 넘어, 행정과 문화, 인문학이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 전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사인회가 열렸으며, 본 행사에서는 리틀싱어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축하 영상, 저자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심대평 전 충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최민호 시장은 자아 실현을 위해 공직을 택했고, 그 신념을 신뢰와 성실로 끝까지 실천해 온 행정가”라고 평가했다.

 

심 전 지사는 “기획관리실장으로 함께 근무하며 지켜본 최 시장은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공직자였다”며 “시민에게 매주 보내는 편지가 세종시민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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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축사에서 “최민호 시장은 행정의 달인이자 늘 조언을 구하게 되는 멘토 같은 선배”라며 “새벽 3시에 일어나 글을 쓰는 모습을 보며 스스로를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연대 필요성을 언급하며 세종시와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김태흠 충남지사 역시 “인간적인 매력과 능력을 겸비한 보기 드문 행정가”라며 “정치적 진영 논리로 막히는 순간에도 도시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고 밝혔다.


이날 축사에 나선 소설가 김진명 씨는 최 시장을 “인문주의 행정가”라고 표현했다.

김 작가는 “인문학은 잘 돌아가는 세상에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라며 “최민호 시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도시의 내면,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를 늘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특히 “새벽 3시에 전화를 걸어 도시의 문화와 방향을 묻는 행정가는 처음이었다”며 “그가 내 친구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새벽 3시』는 도시와 시민을 향한 깊은 고민의 기록”이라며 “서울과 세종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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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도 “이 책은 치열하게 고민하는 모든 리더에게 위로와 성찰을 전하는 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최민호 시장은 인사말에서 “매주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를 모으다 보니 자연스럽게 한 권의 책이 됐다”며 “이 시대에 바람직한 공직자의 모습, 도시가 가야 할 방향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책을 통해 제가 왜 시장의 길을 걷는지, 세종시가 어떤 도시가 되길 바라는지 시민 여러분이 짐작해 주신다면 더없는 보람”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북토크콘서트는 행정가의 기록을 넘어 도시의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로, 세종시가 지향하는 ‘사람 중심·인문도시’ 비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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