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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이해찬 전 총리 별세에 깊은 애도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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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수도 세종의 정체성과 가치는 고인의 유산”

 


세종시청 전경2.jpg

세종시가 26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했다.

 

세종시는 이날 발표한 논평을 통해 “이해찬 전 총리는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개혁과 실천을 중시했던 정치인으로, 특히 국가균형발전과 행정수도 구상의 실현에 헌신해 온 인물로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로 재임하며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 있게 이끌었다. 행정수도 건설 논의가 정치적·사회적으로 거센 반대에 부딪혔던 당시에도, 고유의 소신과 강단으로 정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득하며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2013년에는 세종시에 대한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담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해 통과시키는 등, 국가의 미래와 대의를 우선하는 정치 행보를 이어갔다.

 

세종시는 “고인의 헌신을 토대로 성장한 세종시는 현재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이 집적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이자, 인구 40만 명의 중견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법적 근거와 예산이 확보되고, 실무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진정한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발걸음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실현이라는 고인의 숭고한 철학과 실천 정신은 세종의 정체성과 가치 속에 살아 숨 쉬게 될 것”이라며 “고인의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세종시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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