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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착수 환영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1.2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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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시장

세종시는 26일, 국회세종의사당과 그 주변 공간의 청사진이 될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착수를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발표한 논평에서 “국회사무처가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를 오는 27일 자로 시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며 “이는 2021년 국회분원 설치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실질적인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이 장기적으로 국회의 완전 이전을 염두에 두고 추진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는 설명이다. 마스터플랜이 마련되면 각 상임위원회와 의원회관 등 핵심 의정시설과 부속시설의 규모와 배치가 구체화되고, 현재 추진 중인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이전 논의에 머물며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국회세종의사당의 모습이 비로소 구체적인 공간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다.

 

시는 국회세종의사당의 실현이 행정과 입법 기능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국정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국제공모 방식 자체가 지니는 상징성도 강조했다. 국제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할 건축물을 조성하겠다는 확고한 의지의 표현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 국가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면모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세종시 역시 행정중심복합도시라는 기존의 역할을 넘어, 대한민국 국회를 품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도약함으로써 도시의 위상과 품격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2033년 국회세종의사당의 차질 없는 준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행정수도 개헌과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정치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건설과 광역간선급행버스(BRT) 노선 확충 등 행정수도에 걸맞은 광역 교통체계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세종시는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착수를 다시 한번 환영한다”며 “이번 공모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공간적으로 구현하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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