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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 등록…복지 현장에서 선거 첫발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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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복지협의회 방문·‘세종 복지 골든타임 3대 약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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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일 세종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3일 오전 세종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사회복지 현장과 자신의 기반 지역을 잇따라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여대야소 구도 속에서 치러지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당 강세 지역인 세종시에서도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선거 열기가 빠르게 달아오르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했다.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 복지’ 현장에서부터 시정 구상을 시작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한 행보다.

 

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가이기도 한 고 예비후보는 이날 간담회에서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을 위한 ‘세종 복지 골든타임 3대 약속’을 발표했다.

 

고 예비후보가 제시한 3대 약속은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립을 통한 인권침해 예방과 종합 서비스 제공으로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 ▲사회복지정책수석제 도입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시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상시 소통 창구 마련 ▲세종형 사회공헌센터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자원의 체계화와 나눔 플랫폼 조성 등이다.

 

고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만난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의 헌신은 세종시를 지탱하는 가장 따뜻한 힘”이라며 “복지 서비스의 질은 종사자의 자부심에서 나오는 만큼, 부당한 대우 없이 전문가로 존중받는 세종시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통합돌봄 사례집 『지금, 곁에 있습니다』의 저자 이수 작가를 만나 “책 속에 담긴 수많은 돌봄 사례가 단순한 기록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제도로 구현될 수 있도록 ‘집행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현장 방문을 마친 고 예비후보는 오후 일정으로 자신의 정치적 뿌리인 금남면과 삶의 터전인 연기면을 차례로 찾았다. 금남면은 고 예비후보가 시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상징적인 지역이며, 연기면은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 거주해 온 생활의 터전이다.

 

이번 방문은 예비후보 등록 첫날 초심을 되새기고, ‘진정한 세종 사람’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고준일 예비후보는 “세종시의 멈춰선 심장을 다시 뛰게 할 힘은 결국 ‘사람’과 ‘지역의 뿌리’에서 나온다”며 “사회복지의 따뜻함과 고향 주민들께서 주신 민심의 무게를 가슴에 새기고, 시민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도시 세종’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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