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세종시, ‘글로컬 음식거리’로 도시 정체성 키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4 05:0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최민호 시장 “지역 음식과 세계 음식 결합해 미래 상권 조성”


최민호 시장4.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음식과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결합한 ‘글로컬 음식거리’ 조성을 통해 도시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세종시는 전국 각지와 전 세계에서 다양한 인구가 모여 사는 도시”라며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에 글로벌 요소를 접목한 미래지향적 상권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최근 젊은 세대 사이에서 양꼬치, 카레 등 글로벌 음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기에 우리 지역 음식의 잠재력과 역량을 더한다면 세종만의 차별화된 글로컬 음식문화를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글로컬 음식거리는 젊은 세대는 물론 외국인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콘텐츠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충청권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U대회)를 계기로 약 1만 5,0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세종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겨냥한 특색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최 시장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이자 글로벌 도시인 세종의 정체성을 공간과 ‘먹는 경험’을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이 바로 글로컬 음식거리”라며 “공실 상가 등을 활용해 조성한다면 외국인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양성이 공존하는 사회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 상권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대중교통의 날’ 캠페인도 보다 일상 속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챌린지 형식의 홍보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 “관내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다면 시민 체감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일정 시기마다 공공기관장이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대중교통 챌린지를 기획해보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2027년 준공 예정인 장욱진기념관과 관련해서는, 전시에 스토리텔링과 몰입형 콘텐츠를 강화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단순히 작품을 배치하는 전시를 넘어 장욱진 화백의 예술적 혼과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방식이 필요하다”며 “작품에 이야기를 입히거나 아르떼뮤지엄 방식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도입도 검토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 경충일보 & www.kcilbo.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전체댓글 0

추천뉴스

  • 증평인삼골축제 이틀째 열기 ‘후끈’…방문객 발길 이어져
  • [인터뷰]윤건영 충북교육감 “AI 시대,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삶의 나침반’”
  • 장기수 천안시장 취임 100일…“시민 체감형 현안 해결 속도 낸다”
  • 증평투어패스, 관광객 발길 지역 상권으로 잇는다
  • [데스크칼럼]농어촌기본소득에 매달리는 이유는
  • 오세현 아산시장 “삼성 투자,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해야”
  • 괴산청결고추 올해 얼마?…1근 1만6천원으로 확정
  • 윤건영 충북교육감 “악성민원, 교사 개인이 감당하게 하지 않겠다”
  • [인터뷰]안신일 세종시의회 의장
  • 세종시의회 안신일 의장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세종시, ‘글로컬 음식거리’로 도시 정체성 키운다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