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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로 배우는 한글, ‘한글놀이터 세종관’ 두 달 만에 1만 명 돌파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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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 관람 사진.jpg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에 조성된 어린이 체험형 공간 ‘한글놀이터 세종관’이 개관 두 달 만에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국립한글박물관, 세종특별자치시와 협력해 조성한 교육·문화 공간으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한글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국립한글박물관의 대표 콘텐츠인 ‘한글놀이터’를 지역으로 확산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지난해 12월 11일 개관한 세종관은 한 달 만에 약 7,000명의 관람객을 기록했으며, 겨울방학 기간 가족 단위 방문객이 꾸준히 늘면서 올해 1월 말 기준 누적 관람객 1만 명을 넘어섰다.

흥행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이 꼽힌다.

전시는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구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12종의 놀이형 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놀이와 학습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미음통통’, ‘기역통통’ 등 한글 자모를 형상화한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아이들이 한글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 몰입도를 높였다.

운영 측면에서는 사전 예약제를 도입해 회차당 관람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함으로써, 과밀 관람을 방지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이용 예약은 네이버에서 ‘한글놀이터 세종관’을 검색하면 가능하며, 다음 달 예약은 매월 15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다만 15일이 휴관일(월요일)인 경우에는 익일 오전 10시에 예약이 시작된다.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은 “한글놀이터 세종관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큰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양질의 한글문화 체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 운영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한글문화도시.kr) 또는 전화(044-850-897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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