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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가치 금융’으로 소상공인 숨통 틔운다

  • 김지온 기자
  • 입력 2026.02.0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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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9_세종 가치 금융 협약(소상공인과).jpg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9일 시청에서 농협은행, 세종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세종 가치 금융’ 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각종 시책에 참여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12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총 180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 가치 금융’은 업체당 최대 2억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며, 대출 기간은 2년 또는 3년이다.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1.75~2% 수준의 이차보전도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사업장 주소를 둔 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세종시장 포상 수여 기업 ▲노란우산공제 가입 업체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업체 ▲착한가격업소 ▲뿌리깊은가게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등 시책 참여 기업이다.

신청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세종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 ‘보증드림’ 또는 재단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 정책에 적극 동참해온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금융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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